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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생태계 구축' 충주시, 수소안전기술원 유치 도전

뉴스1 제공 2021.02.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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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프라 확보로 충주 유치 당위성 높아

충북 충주시에 들어서는 수소 융복합 충전소 조감도.(뉴스1 DB)© 뉴스1충북 충주시에 들어서는 수소 융복합 충전소 조감도.(뉴스1 DB)©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국내 유일의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수소안전기술원 유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수소안전기술원을 유치해 수소 생산·활용·유통에 이어 안전에 이르는 수소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에 대한 안전성은 수소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수소안전기술원은 전국에서 생산하는 수소산업 관련 용품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유일한 곳이다. 수소충전소와 생산시설 법적 검사, 충전소 안전 등을 모니터링하고 수소관련 전문인력도 양성한다.

충주는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충주바이오수소복합충전소, 수소교통복합기지, 수소버스충전소 등 다양한 수소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수소산업 안전을 담당하는 기관을 충주에 유치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7월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뒤 올해 1월 수소안전기술원을 출범했다.

도내에서 수소산업을 선점하고 있는 도시는 충주시와 음성군이다. 양 도시를 비롯해 전국의 여러 자치단체가 수소안전기술원 유치에 뛰어들었다.

음성군은 지난해 6월 수소 가스안전체험교육관을 유치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도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해 있어 수소안전기술원은 충주가 가져갈 확률이 높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7일 이종배 국회의원과 만나 수소안전기술원 유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충주는 다양한 수소관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수소안전기술원 적합지로 평가된다"며 "충주가 수소산업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번 수소안전기술원 유치에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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