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25일 서울 마포 영업개발처 1층 ‘오롯?디윰관’에서 서번트 증후군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천사의 재능 별자리 메달’을 공개했다.© 뉴스1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암산, 기억, 음악, 미술 등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현상을 말한다.
‘천사의 재능 별자리 메달’ 앞면은 사수자리 양자리 등 12가지 별자리 이미지를 모던하고 창의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뒷면에는 영문으로 ‘We always shine on You’(‘우리는 언제나 당신을 비춥니다’라는 뜻) 글자를 새겼다.
25일부터 조폐공사 쇼핑몰, 풍산화동양행, hmall, 더현대닷컴, 엘롯데, GS숍 등에서 온라인 판매된다.
한국조폐공사는 25일 서울 마포 영업개발처 1층 ‘오롯?디윰관’에서 서번트 증후군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천사의 재능 별자리 메달’을 공개하고, 발달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 권순우 디자이너, 남장원 키뮤 대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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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는 이와 함께 이날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과 발달장애 청년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조폐공사는 푸르메재단에 천사의 재능 제품 판매 수익금 1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행복한 일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푸르메재단은 경기도 여주에 발달장애 청년을 위한 희망 일터 ‘푸르메 소셜팜’을 조성중이다.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이번 메달이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재능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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