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45MW급 일본 태양광 발전소 준공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2.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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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1,913원 ▼6 -0.31%)가 일본 내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초기 관리운영계약을 수주하며 일본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관리운영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15일 45MW급 에비노시우라 태양광발전소를 성공리에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전소는 일본 미야자키현 에비노시 지대 약 57만㎡ 규모로, 2019년 3월부터 2년간 설계, 구매, 시공 모두 에스에너지가 수행했다.

에스에너지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지난 여름 일본 큐슈지역의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차질 없이 본 발전소를 준공하며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 수행역량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에비노시우라 태양광발전소는 연간 일반 가정 1만4834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약 5만 MWh 전력을 생산하며, 일본 큐슈지역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한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일본 대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공사뿐만 아니라, 추후 AI(인공지능) 관리운영시스템을 접목한 태양광 발전소 관리운영 사업을 확대하여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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