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박신혜, 총 맞은 조승우 구했다…괴생명체 등장에 긴장감

뉴스1 제공 2021.02.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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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시지프스' 캡처 © 뉴스1JTBC '시지프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시지프스' 박신혜가 총 맞은 조승우를 구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에서 퀀텀앤타임을 이끄는 한태술(조승우 분)은 살해 협박을 받았다. 이로 인해 공동 대표 에디 김(태인호 분)이 기조 연설에 나섰다. 그러나 연설 초반 한태술이 등장했다.

의문의 괴생명체는 에디 김에게 총을 겨누다 한태술 사진과 비교하더니 잠시 대기했다. 이후 나타난 한태술은 걱정하는 에디 김에게 "오늘 나 죽는 날 아니다"라며 마이크를 착용했다. 한태술은 "일단 죄송하다. 제가 기차를 타고 오느라 좀 늦었다. 아직 비행기가 좀 무서워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미래는 정말 우리 곁에 와 있다. 제 연구실에 있다. 아직 특허권 청구가 안 끝나서 그렇다"라더니 새로운 기술을 보여줬다. "고분자 화학물을 양자 전송을 통해 위상 전송 시키는 데 성공했다"라는 말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이때 한태술은 형 한태산(허준석 분)이 객석에 있는 것으로 봤다. 그는 "형! 형 맞지? 한태산!"이라고 외쳤다. 에디 김이 다시 올라와 말렸지만 소용 없었다.



이때 강서해는 황급히 한태술에게 향했다. 그는 "한태술! 엎드려!"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한태술은 괴생명체가 쏜 총에 결국 맞게 됐고, 연설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강서해는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는 한태술을 데리고 현장을 빠져나왔다.

한편 '시지프스'는 우리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사는 존재를 밝히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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