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이청용(오른쪽)과 이동준이 24일 오후 울산시 동구 현대스포츠클럽하우스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2021.2.24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현대축구단의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3월 1일 강원FC와 개막 홈 경기를 앞두고 이적생 이동준과 함께 이같은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하게 될 이청용은 "아직 주장이라는 단어가 어색하다. 처음 주장을 맡게 됐는데, 좋은 주장들의 기억을 되살려 팀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적생 이동준은 "준비를 잘 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며 "개막전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동준은 부산 아이파크에서 영입한 측면 공격수로 K리그 통산 100경기에 출전해 24골 12도움을 기록,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해온 한국 축구의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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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3월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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