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 © News1
울산 남부경찰서는 중학생 A양(15)을 집단폭행한 중학생 6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 중학생들은 지난 21일 울산시내 한 건물 옥상에서 A양을 집단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가해 학생들에게 얼굴과 배를 맞았고 담뱃불로 손등을 지지거나 라이터를 켜 머리카락을 태우는 등의 행위를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보복 폭행 우려에 A양에게 신변 보호 조치를 제안하고 가해 학생들을 집단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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