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비스타 제주호. © 뉴스1
현성엠씨티는 3월 11일 부산 영도 소재 대선조선 본사에서 ‘오션비스타 제주호' 명명식을 갖고 15일 삼천포신항으로 입항한다.
출항에 맞춰 삼천포신항 여객터미널 내·외부 수리와 냉난방기 및 CCTV설치, LED등 교체와 관광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제반시설을 정비했다.
카페리와 연계한 관광객 동선이 선구동과 벌리동 중심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재삼 풍류 거리, 벌리 빛거리 조성 계획도 구상 중이다.
오션비스타 제주호는 2만500톤급(길이 160m, 너비 24.8m)으로 항정은 112마일, 항해는 7시간, 평균 항속은 18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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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톤 화물트럭 150대, 891명의 승객을 한꺼번에 나를 수 있다. 4개의 VIP 객실을 갖추고 1등실은 28개, 2등실은 4개, 3등실은 20개이다. 식당, 편의점, 스낵바, 카페, 노래방, 게임룸, 유아실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갖췄다.
제주~사천 노선 예약과 운항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승엠씨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카페리 여객선의 운항중단으로 삼천포지역의 경제적 손실도 컸는데,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는 내달부터는 지역경제는 물론 관광산업도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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