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4일 종합숙박·모바일티켓 플랫폼 여기어때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앱(어플리케이션) 이용자 22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물조사(중복허용)에서 20대 사용자(1410명)는 '로맨틱한 여행을 위한 숙소(남성 53%·여성 61%)'를 기념일 선물 1순위로 꼽았다.
선호하는 숙소 유형은 20대 성향과 코로나19로 바뀐 여행트렌드가 반영됐다. 20대 10명 중 9명은 숙소 선택 시 독립된 프라이빗 숙소를 선택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래픽=여기어때
숙소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남녀 모두 '위생과 청결(남 84%, 여 88%)'이 가장 중요했다. 이어 남성은 '숙소가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28%)'를, 여성은 'SNS에 자랑하고 싶은 인테리어(33%)'를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기념일 선물 준비와 관련해선 남성은 평균 9일전, 여성은 평균 7일 전부터 연인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적절한 기념일 선물 비용으론 남성은 13만원, 여성은 10만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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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관계자는 "단순한 선물을 주고받던 기념일이 이제는 아름다운 곳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날로 변하고 있다"며 "다양한 취향의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력적인 상품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