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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비디오스타' 김형준 "여전히 택배기사"…정신적 고충 고백

뉴스1 제공 2021.02.24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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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디오스타' 김형준이 택배기사로 일하며 겪었던 고충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찐친이라기엔 어딘가 허전한 친구, 허친소' 특집으로 꾸며져 태사자 김형준이 출연했다. 코미디언 허경환, 가수 전진, 배우 김승현이 함께했다.

택배 기사로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김형준은 "방송일도 열심히 하지만 아직도 택배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위에서 많이 물어본다"며 최근 택배 모델로 발탁되기까지 해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형준은 방송에 자신의 모습이 공개된 이후, 보여주기식이 아니냐는 주위의 오해들을 받기도 했다며 "저의 본업이었기 때문에 아직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김형준은 전국의 택배기사님들을 대신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김형준은 "택배를 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이 언제였냐고 묻는다면"이라며 육체적인 노동과 달리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고객이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김형준에게 전해주며 버려달라고 부탁했다고.

김형준은 "내려가는 길에 버려달라고 하시더라"라며 "그때는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그런 경우가 처음이라 받아서 내려왔는데 충격이 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대처를 못 하겠더라"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더불어 김형준은 가끔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는 아파트가 있다며 "나는 화물이 아닌데"라고 씁쓸해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숙이 "기본적인 매너와 예절은 지켜야 한다"고 외쳐 공감을 샀다. 김형준은 "그런 경우는 소수고, 오히려 상냥하고 친절한 분들이 많긴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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