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7분 OCI는 전일대비 7500원(6.41%) 상승한 12만4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신장 위구르족 인권 탄압 문제가 촉발한 미국 태양광 업체들의 중국 폴리실리콘 불매운동이 EU(유럽연합)까지 이어지고 있다.
EU집행위원회는 공급망 상의 인권 및 환경훼손 방지를 위해 기업에 공급망 실사 의무를 추진하는 법안 초안을 상반기 내로 제시할 계획이다. EU의회도 심각한 인권침해 발생 시 해당 지역 상품수입 금지규정을 법안에 포함할 것을 권고했다. 영국 상원도 중국 신장 인권 탄압과 관련해 무역제재를 가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지난 10일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통화에 이어 16일(현지시간)에도 "중국이 (인권유린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압박하는 상황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전 세계에서 비중국계 폴리실리콘 제조사는 OCI와 독일 바커, 미국 헴록 등 단 3곳뿐이고, 이중 OCI의 가격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