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수영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 제공) 2021.2.18/뉴스1
김수영 광주 서구의원은 18일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주민총회를 본예산 편성 전에 마쳐 마을의제가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본예산 편성이 이미 9월 말 이전에 끝나 주민총회에서 다뤄진 마을 의제들이 본예산에 많이 반영되기 힘들다.
그러면서 "나머지 사업들은 동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거나 부서에서 처리 하라는 것인데 이미 본예산이 편성된 후에 주민총회를 개최하면 무슨 재주로 예산을 만들어 내서 사업을 하라는 것인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배달음식 이용이 늘어 플라스틱 용기, 비닐 등 '주택?원룸 밀집지역 불법쓰레기 투기문제'가 심각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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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택과 원룸 밀집지역에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 장소를 지정·운영하는 방안(클린하우스 운영)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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