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 개선은 주요 사업인 반도체 검사장비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 국내외 판매가 늘었다.
또 칭화유니그룹의 자회사 유니모스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도 각각 18억8800만원, 9억5000만원 규모의 테스트핸들러 공급계약을 추가했다. 지난해 8월에는 SK하이닉스와 35억4700만원에 달하는 테스트핸들러 공급계약을 맺는 등 지속적인 공급계약을 이어 나갔다.
이 결과 지난해 7월과 9월 쌍방울과 총 61억원 규모의 KF보건용 마스크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으며, 앤아이와도 23억7600만원 규모의 KF94 마스크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선종업 대표는 “올해에도 지속적인 장비 성능 개선을 통해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협력업체 엠피티 인수 등이 진행 중인 만큼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