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순수 전기 그란투리스모 ‘e-트론GT’ 첫 공개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1.02.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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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순수 전기 그란투리스모 ‘e-트론GT’ 첫 공개


아우디는 순수 전기 그란투리스모 '아우디 e-트론 GT’를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아우디 e-트론 GT’는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스포티한 투어링 모델인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다. 전기모터 출력은 모델에 따라 350kW 또는 440kW이며 다이나믹 스퍼트도 허용된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86kWh 용량이 탑재돼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최대 488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월드프리미어 온라인 행사에서는 아우디 경영진 뿐만 아니라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톰 하디,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 포뮬러 1 월드 챔피언 니코 로즈베르그가 출연해 디자인, 지속가능성, 고성능의 공존 등을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마르쿠스 듀스만 아우디AG CEO는 "‘아우디 e-트론 GT‘는 미래에 대한 아우디의 해석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그란 투리스모"라며 "지속 가능한 개념을 도입해 아우디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확고한 태도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아우디 e-트론 GT’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행사 녹화 영상은 2주간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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