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잎새주 20만병에 보성 캐릭터 BS삼총사 새겨 판매

뉴스1 제공 2021.02.08 16:14
글자크기
잎새주 라벨 후면에 보성군 농특산물 홍보 캐릭터인 'BS삼총사'를 새겨져 있다.(보성군 제공)2021.2.8/© 뉴스1잎새주 라벨 후면에 보성군 농특산물 홍보 캐릭터인 'BS삼총사'를 새겨져 있다.(보성군 제공)2021.2.8/© 뉴스1


(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보해양조가 생산하는 소주 '잎새주'의 라벨 후면에 보성군 농특산물 홍보 캐릭터인 'BS삼총사'를 새겨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중순부터 BS삼총사 캐릭터가 새겨진 잎새주 20만병을 생산해 시중에 유통한다.



보해양조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제품 후면 라벨 홍보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잎새주 라벨 홍보에 새겨진 보성군 'BS삼총사'는 보성의 대표 특산품인 보성녹차, 벌교꼬막, 보성키위를 형상화했다.



'BS삼총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공무원이 직접 만들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우리동네 캐림픽'에서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잎새주 라벨 홍보를 통해 BS삼총사 캐릭터가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온라인 광고 등을 활용해 농가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역 특산품인 보성녹차를 활용한 '녹차주' 개발을 보해양조 측에 제안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