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요아리/사진=요아리 인스타그램](https://orgthumb.mt.co.kr/06/2021/02/2021020811360589124_1.jpg)
요아리와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는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싱X게인 탑6 일진출신 K양'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 글에서 A씨는 "요아리는 일진 출신"이라며 "집안 사정으로 중학교를 자퇴한 것이 아니라 애들을 엄청 때리고 사고 쳐서 자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https://orgthumb.mt.co.kr/06/2021/02/2021020811360589124_2.jpg)
A씨는 "요아리는 일진 애들이랑 사고 쳐서 징계를 받다 자퇴했고, 1년 후 다른 중학교로 복학해서 또 자퇴했다"며 "제 친구는 맞아서 눈, 입, 광대까지 멍이 안 든 곳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https://orgthumb.mt.co.kr/06/2021/02/2021020811360589124_3.jpg)
또 A씨는 "초·중학교 인증하고, 중학교는 그 친구가 다니다 자퇴해서 사진은 없다"며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는 20년 전 금곡중학교 일진 학생들만이 갈 수 있는 아지트처럼 지내는 '콩산'이라고 있다. 그 친구는 거의 짱 같은 아이"라고 구체적인 장소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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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요아리를 향해 "네가 한 행동들 대중 앞에 사과해. 네가 함부로 해도 된다 생각했던 사람들한테 모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난 아직도 네가 무섭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전해 들은 이야기인 만큼 더욱 뚜렷한 증거 자료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본인이 맞은 것도 아니고, 학교 다닐 때 전해들은 얘기 아니냐" "한 다리 건너 이야기를 어떻게 믿으라는 거냐" "직접적인 피해자가 나타나야 할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추가 증거를 요구하는 것 역시 폭력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87년생이면 가져올 수 있는 증거가 별로 없지 않나" "저 시절엔 CCTV도 거의 없고, 폰도 상용화되기 전이지 않느나. 피해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상처 기록인데 그 증거를 보관해야겠다는 생각 못 했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요아리는 2007년 그룹 스프링쿨러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음악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나타나' 여자 버전을 부른 가수로도 잘 알려졌다.
요아리는 최근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에 출연해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받으며 TOP 6까지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