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안전유통을 위한 부처합동 모의훈련이 실시된 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관계자들이 훈련용 백신모형을 초저온 냉동고로 옮기고 있다 2021.2.3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당초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18세 이상 등록 외국인 2만566명도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접종시기와 물량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부안이 발표되지 않아 유동적이다.
접종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한 곳씩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와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접종센터는 초저온냉동 보관과 해동, 희석 등 전처리 과정이 필요한 mRNA 백신을 접종하고, 위탁의료기관에서는 2~8℃에서 보관 가능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또 주소지가 제주도가 아닌 경우에도 사전 예약을 통해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으며, 접종 비용은 무료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추진단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를 종식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이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필수”라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방역 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