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톡스가 자체 개발 중인 보톡스(프로톡신) 제품의 임상2상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임상1상 시험에서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임상2상 시험을 통해 프로톡신주의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유효성에 대해 검증 및 평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프로톡스는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프로톡신주에 대한 임상1상 IND 승인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 프로톡신 제조공장에 대한 GMP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9년 준공된 프로톡신 생산공장은 총 사업비 약 3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227㎡(약 1,886평),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전체 생산공정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했으며, 독일 바우쉬사의 충진라인을 설치하는 등 높은 품질 기준으로 생산할 수 있게 설계됐다. 생산 규모는 연간 540만 바이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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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로톡스는 올해부터 프로톡신주 수출 실적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톡스는 지난해 8월 식약처로부터 프로톡신주 수출용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