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지역화폐 '춘천사랑상품권' © News1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춘천사랑상품권 판매액은 65억원으로 전년 동월(22억원)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춘천사랑상품권은 지난 2017년 1월 도입됐고, 종전 월간 최대액은 지난해 7월에 팔린 39억원이다.
라미자 춘천시 소상공인지원담당은 “춘천사랑상품권 판매 증대를 위해 할인판매에 들어간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할인판매는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춘천시는 상반기 중 춘천사랑상품권 판매점을 기존 농협에서 새마을금고와 신협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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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춘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9500곳이다.
이영애 춘천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춘천사랑상품권은 자금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소상공인 소득증대는 물론 시민들의 경제부담까지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구매해 가계경제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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