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밀, 코로나 시대 건강탄산음료 ‘라이블링’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21.01.29 17:13
글자크기
최근 코로나 이후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사과초모식초'가 화제다. 애플사이더비니거라고도 불리는 사과초모식초는 주정을 이용해 속성 발효시킨 시중의 양조식초와 달리, 사과 원물을 자연발효시켜 만든 식초를 말한다.

사진제공=플라이밀사진제공=플라이밀


식초는 자연발효 과정에서 우리 몸에 좋은 유기산과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성분이 풍부해진다. 이로 인해 초모식초는 ‘피로회복, 소화촉진, 체지방 분해, 혈당 조절, 면역력 향상’ 등의 다양한 효능을 지닌다고 알려져 있다.



사과초모식초는 예전부터 빅토리아 베컴의 건강관리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코로나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플라이밀(대표 이상훈, 한송희)은 초모식초의 이점에 주목하여 국내 최초 초모식초 탄산음료 ‘라이블링’을 개발했다.



이상훈 플라이밀 대표는 “초모식초에는 건강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특유의 역한 향과 섞어마셔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젊은층으로부터 외면받고 있었다"며 "라이블링은 수십번의 레시피 수정을 통해 좋은 성분만으로 시중의 탄산음료보다 뛰어난 맛과 향을 구현했다”라고 밝혔다.

라이블링 한병에는 ‘슈퍼푸드’로 알려진 아로니아를 1년 이상 자연발효 및 숙성해 만든 아로니아초모식초뿐 아니라 ▲히비스커스 추출액 ▲레몬 농축액 ▲마그네슘이 풍부한 제주용암수가 부재료로 함유되어 있다. 설탕 대신 0kcal 감미료를 이용하여 350ml 한 병의 열량이 15kcal에 불과하며 착색료와 화학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장점이 있다.

플라이밀 담당자는 "키토제닉 다이어터 및 당뇨 환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라이블링은 앞으로 다양한 리테일 채널을 통해 판매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초모식초 탄산음료 라이블링은 1월 18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최초 공개됐으며 출시 첫 날 펀딩 목표액의 2000%를 초과 달성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