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황혜현/사진제공=황혜현
△국적 대한민국
△SNS 유튜브 hhwang - кто молодец?!
△콘텐츠 한국·러시아 음식 만들기, 먹방중국의 만행에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들고일어났다. 동북공정으로 역사를 왜곡한데 이어 한복부터 김치까지 자국 문화인 양 떠벌이는 중국의 야만스러운 행위를 도저히 보고 있을 수 없어서다. 인플루언서 글로벌 협동조합(GIN, Global Influencer Network)은 인스타그램에서 한복 입기 캠페인을 벌였고, 유튜버 햄지는 김치가 한국 음식이라는 당연한 말을 해 중국 소속사에서 계약 해지된 후 오히려 김치 담그는 영상을 올리며 응수했다.
한국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는 인플루언서 황혜현도 배추를 수확해 김치를 담그는 전 과정을 담은 영상을 올려 주 대상인 러시아, 중앙아시아 지역에 김치가 대한민국 전통 음식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가 155만 회를 넘어섰다. 담은 김치는 100포기에 이른다.
황 인플루언서는 김치 외에도 다양한 한국 음식을 러시아에 소개하고, 반대로 러시아 음식을 한국에 알리기도 하며 양국이 보다 가까워지는데 기여한다. 다른 먹방처럼 먹는 행위 자체에서 재미를 주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식사하는 모습으로 문화를 이해하는데 더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인플루언서 황혜현/사진제공=황혜현
"글로벌 대사로 선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소하게 영상 찍고 편집하며 지냈는데 글로벌 대사를 맡게 돼 정말 기뻤습니다. 앞으로 더 참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 분야는 환경입니다. 오염이 심각한 요즘 플라스틱을 덜 쓰려는 노력과 재활용 실천 등 지구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