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日·中 일제히 하락… 텐센트, 오늘은 뚝↓

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2021.01.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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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26일 일제히 내림세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3% 떨어진 2만8641.13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닛케이지수가 하루 전 약 30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가격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미국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1조9000억달러 슈퍼 부양책이 공화당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는 점도 투심에 부담이 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다우지수 선물, S&P500지수 선물, 나스닥지수 선물은 한국시간 11시20분 현재 일제히 0.3%가량 하락 중이다.

중화권 증시도 내림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07% 떨어진 3585.81을, 홍콩 항셍지수는 1.48% 미끄러진 2만9710.00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2% 하락한 1만5911.54에 거래 중이다.



개별 주 가운데에는 하루 전 홍콩증시에서 11% 폭등했던 텐센트 주가가 이날은 4.5% 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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