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들이 감염병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전남도 제공) 2020.1.3/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전남에서는 대전 IEM국제학교에 다니는 순천에 거주자 A씨가 지난 2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 711번 확진자(순천 234번)로 분류됐다.
대전 IEM국제학교는 대안학교로,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은 전남 711번 확진자를 포함해 10명으로 나타났다. 전남 711번 확진자를 제외한 9명이 대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확진사례를 보면 타지역 왕래로 인해 전파사례가 많고 가족·지인·동료 등 일상속 접촉을 통한 개인간 감염이 언제든 집단발생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동자제와 한 가구당 1명 검사받기를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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