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살예방센터 캐릭터 '당근이' 제작

당근이 © 뉴스1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 개소 후 시민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친근함을 줄 수 있는 캐릭터 '당근이'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당근이는 '당신의 근처에서 당신의 근심을 들어드립니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큰 귀를 쫑긋하고 민원인 곁에 다가가 근심을 나누고 공감하며 용기를 주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시는 당근이를 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채널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은 "시 자살예방센터의 다양한 소식과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 분들이 많은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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