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캡쳐/사진제공=UFC
맥그리거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인공섬 야스 아일랜드에서 벌어진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에게 2라운드 TKO 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는 대이변이라는 평가다. 맥그리거가 KO 또는 TKO 패배를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에게 충격적인 이번 패배는 통산 5패째이자 UFC에서는 세 번째 패배로 기록됐다.
맥그리거는 스트레이트와 레그킥을 활용해 분위기를 잡았지만 2라운드 중반 무렵 이어진 난타전에서 포이리에의 집중력을 극복하지 못했다. 포이리에는 맥그리거의 안면에 펀치를 꽂은 후 틈을 놓치지 않고 공세를 퍼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