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 올림피아사우나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충북 충주까지 이어졌다.(뉴스1 DB)2021.1.24/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에 사는 50대(충북 1511번)와 80대 어머니(충북 1506번)가 이날 오전 동시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사우나에서는 11일 최초 확진 판정이 나온 뒤 가족과 지인 등 전국으로 전파돼 누적 확진자는 충주 모자 포함 24명으로 늘었다.
50대는 자신이 머물렀던 사우나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지만, 6~19일 이용자가 검사 대상이라는 말에 그동안 진단검사를 받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50대와 80대 모자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80대 노모는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20분 정도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를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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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는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151명으로 1명이 사망했고 130명이 완치했다. 이 중 상주 열방센터발 확진자는 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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