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길 시인과 그가 발간한 시 '맷돌 사이에 낀 팥의 운명'© 뉴스1
24일 윤 시인에 따르면 '맷돌 사이에 낀 팥의 운명'을 제목으로 213쪽 분량의 시를 책으로 엮었다.
'어머님 전상서', '나는 어처구니입니다', '결초보은', '금수저야 들어라', '어느 구름에 비 들었나' 등으로 구성했다.
윤 시인은 2013년 '문학세계' 시 부문 신인상, 2019년 '1회 육영수 여사 시조문예축전' 신인상, 지난해 '한국시조문학' 봄호 신인상에 당선됐다.
그는 농민발명가로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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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하며 생활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발명 특허와 실용신안등록, 상표등록 등 50여 개에 이른다.
급수 멀칭비닐, 버섯종균 배지균 상판 냉온 조절판, 벼 직파 멀칭, 살균 신발장, 치약이 들어 있는 칫솔 등이다.
2대 괴산군의원을 지냈으며 독도지킴이 강사, 마을 이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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