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11일 오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동절기 재난 위기요인 및 중점 대응방안 점검을 위한 국가위기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12.11. [email protected]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 실장이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40분 동안 설리번 보좌관과 통화를 갖고 다양한 한·미 현안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 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자 미국과 민주주의·법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으로서, 향후 미국은 한국과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양측은 조속한 시일내 한·미 양국 정상 간 소통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앞으로 NSC를 포함한 각급에서 긴밀히 수시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