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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찰에 따르면 괴산군이 고발한 코로나19 검사 소견서 허위 작성과 관련 지난 15일까지 의사 3명과 18일 원무과 직원 1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성모병원 입원환자가 진단검사를 받았지만 경기지역 병원으로 전원할 당시인 지난달 11일 전후로 소견서에 검사 기록을 누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달 15일 2명을 시작으로 53명(환자 47명·종사자 6명)이 확진됐으며 이 가운데 7명이 숨졌다.
이 병원은 지난 7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21일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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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코호트 격리 기간 병원 관계자 조사를 마무리한 만큼 다음 주 관련자들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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