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4.22포인트(0.72%) 오른 2만8727.48에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83%,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1.39%, 나스닥종합지수는 1.97% 급등했다. 모두 장중 기록 뿐 아니라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대규모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렸다. 돌발 행동 없이 평화롭게 취임식이 진행된 데 대한 안도감도 한몫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30분 전 거래일 대비 11.12포인트(0.31%) 뛴 3594.21을, 홍콩 항셍지수는 16.57포인트(0.06%) 상승한 2만9979.04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