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아방문수업 관련 3명·허심청 1명 등 18명 추가 확진

뉴스1 제공 2021.01.20 15:50
글자크기
지난해 12월16일 부산 동래구 코로나19 동래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검사를 하고 있다. 2020.12.1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지난해 12월16일 부산 동래구 코로나19 동래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검사를 하고 있다. 2020.12.1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자 5명, 이날 오전 확진자 13명으로 확진자 누계는 2462명이다.

이날 유아방문수업 관련 확진자 3명(2453~2455번)이 추가됐다. 2453번과 2455번은 방문수업을 받은 유아이며 2454번은 이들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4일 이후 유아방문수업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가족 5명, 수업관련자 9명, 접촉자 4명)으로 늘어났다. 수업관련자 9명은 강사 1명, 성인 5명, 아이 3명이다.

허심청 관련 확진자도 1명(2451번) 추가됐다. 2451번 환자는 허심청 이용자가 방문한 식당을 동시간대 이용하면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2일 이후 허심청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방문자 8명, 접촉자 4명)이 됐다.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 사례도 6건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은 현재 이들의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이 외 확진자는 가족 또는 지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부산지역에서는 426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위중증환자는 15명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 수는 2462명이며, 이 중 195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자가격리 중인 인원은 6958명으로 접촉자 3993명, 해외입국 2965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