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서보광 경북대 교수 초청 간담회 진행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2021.01.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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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서보광 경북대 교수 초청 간담회 진행


한밭대학교가 지난 18일 시스코 아시아 태평양 총괄사장을 역임한 경북대 서보광 교수를 초청해 LINC+사업단 산학협력중점교수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최병욱 총장과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LINC+사업단 산학협력중점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 교수는 글로벌 다국적 기업 시스코(CISCO)에서 25년 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과 4C 기반의 리더십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 교수는 코로나19 사태에서 큰 변화를 맞은 분야 중 교육 등을 언급하며 협업능력(Collaboration), 창의성(Creativity),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의사소통 능력(Communication) 등 4C를 기반으로 대학 교육을 전환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또한 서 교수는 질의응답을 통해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 등과 협업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있는 한밭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대학에서의 이런 실제적인 경험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기업에게 필요한 실무형 학생들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제조업을 넘어 서비스에 대한 구독자 모델과 대학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화두를 던진 서보광 교수에게 감사하다"며 "미래 산학협력을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최병욱 총장은 "한밭대는 대전지역의 대표적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교육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지역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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