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경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간이역'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2월 개봉 예정인 ‘간이역’은 기억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사랑만큼은 지키고 싶은 남자 '승현'과 남은 시간 동안 그를 지켜주고 싶은 여자 '지아'가 만들어가는 감성 멜로다. 2021.1.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간이역'(감독 김정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동준, 김재경, 윤유선, 허정민, 진예솔, 김정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재경은 첫 스크린 주연작을 맡은 것에 대해 "우선 처음으로 도전한 영화라는 게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며 "촬영하면서 배운 것도 너무 많고 제게 너무 많은 가르침을 준 것 같아서 두고두고 기억할 작품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이가 들어가면서 곱씹어 볼 때 그 순간마다 또 느끼는 감정이 다르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김동준 분)과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 부 삶의 여자 지아(김재경 분)의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영화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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