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 특별방역기간'인 다음달 14일까지 수도권 130개 검사소를 연장운영 한다고 밝혔다. 2020.01.17. [email protected]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04명, 누적 확진자 수는 7만351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부산 12명 △대구 11명 △광주 11명 △대전 1명 △울산 3명 △강원 9명 △충북 2명 △충남 7명 △전북 2명 △전남 9명 △경북 7명 △경남 18명 △제주 6명 등이다.
유입 국가별로 살펴보면△러시아 4명 △인도네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파키스탄 1명 △카자흐스탄 1명 △폴란드 1명 △헝가리 3명 △독일 2명 △미국 11명 △가나 1명 △나이지리아 1명 △탄자니아 4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712명이 격리해제됐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6만18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1.86%를 차지한다. 현재 1만20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3명으로 전날보다 12명 감소했다. 사망자 17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1300명이고, 치명률은 1.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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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코로나19 검사 7만1747건이 이뤄졌다. 의심신고자 검사 건수는 5만1804건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익명검사 건수는 1만9943건이다. 익명검사를 통해 67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단,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에 전체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