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시모무라 하쿠분 자민당 정조회장은 18일 BS니혼TV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여부 판단 시기를 "3월 말 정도를 기준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도쿄올림픽은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1년 연기했다. 올 7월 개최될 예정이다.
16일 뉴욕타임스(NYT)는 "일본 도쿄올림픽의 개최는 어두워졌다"며 중단 가능성을 보도했다.
다만 고노 개혁상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여러 대응책을 생각해 두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발언의) 일부를 잘라 곡해하는 건 미디어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한다"고 비판했다.
일본에서는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매일 수천 명씩 나오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6177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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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현재 수도 도쿄도 등 11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상태다. 기한은 내달 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