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토부
지난해 연간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풍선효과' 등으로 통계 집계 이래 최다치를 기록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주택 매매거래량은 127만9305건으로 전년 동기 80만5272건 대비 58.9%, 5년 평균 97만1071건 대비 31.7% 각각 증가했다. 2006년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많다. 수도권(64만2628건)은 전년 동기 대비 61.1%, 지방(63만6677건)은 56.7%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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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유형별로 지난달 아파트(10만6027건)는 전월 대비 18.3%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했고, 아파트 외(3만4254건)는 전월 대비 26.4%, 전년 동월 대비 12.4% 각각 늘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아파트 거래량(93만4078건)이 전년 동기 대비 71.4%, 아파트 외(34만5227건)가 32.7% 각각 증가했다.
지난달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8만3230건으로 전월 대비 5.6%, 전년 동월 대비 10.0%, 5년 평균 대비 30.1% 각각 늘었다. 지난해 연간 전월세 거래량(218만9631건)은 전년 동기 대비 12.0%, 5년 평균 대비 25.1%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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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1.0%로 전년 동월(39.3%) 대비 1.7%p 증가했고 5년 평균(41.6%) 대비 0.6%p 감소했다.
임차 유형별로 전세(10만8104건)는 전월 대비 7.4%, 전년 동월 대비 6.9% 늘었다. 월세(7만5126건)는 전월 대비 3.0%, 전년 동월 대비 14.8%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전체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5%로 전년 동기보다 0.4%p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지난달 아파트(8만8413건) 전월세 거래가 전월 대비 3.7%,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고, 아파트 외(9만4817건)는 전월 대비 7.3%, 전년 동월 대비 16.9% 각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