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안과 시니어 코디네이터로 임명…"긍정 에너지 주고 싶다"

배우 전원주./사진제공=이에스(ES) 안과

배우 전원주가 안과 시니어 코디네이터로 활동한다.

이에스(ES)우리안과는 18일 "전원주를 2021년 1월1일부로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 코디네이터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안과 측은 "앞으로 전원주 코디네이터는 방송 활동과 함께 병행해 주 1회 출근해 안과를 찾은 어르신에게 편안한 웃음과 본인의 경험담을 설명하며 근무한다"고 설명했다.

전원주는 "장년 노년층에게 친절하게 직접 경험한 수술 전후 과정을 알려드리며 시니어 코디네이터로 인생 2막을 추가하고 싶다"며 "호탕한 웃음과 편안함으로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 활동 및 건강 캠페인도 병원과 함께 펼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대한민국 국민에게 긍정 에너지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과 측은 시니어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전원주가 병원과 협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기부 나눔 활동도 병행하자고 제안해 이를 수락해 앞으로 나눔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전원주는 1963년 성우로 데뷔해 이후 배우로 변신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