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서 3명 확진…전남 영암 사찰·농장 확진자 연쇄 감염

뉴스1 제공 2021.01.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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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9명 증가한 7만2729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9명 증가한 7만2729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에서 전남 영암 관음사와 고구마 농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광주 1445~1447번으로 분류됐다.



광주 1445번은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사찰인 관음사와 관련 확진자다. 관음사발 확진자는 전남에서만 23명, 광주는 전날 1명에 이어 이날까지 2명이다.

광주 1446~1447번 확진자는 전남 영암에서 고구마농장을 운영하는 전남 65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 658번 확진자는 영암 사찰과 관련한 마을 전수검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전남 658번 확진자가 사찰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따로 분류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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