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코로나19 고위험시설 40곳 전수조사

뉴스1 제공 2021.01.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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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진천군 제공)© 뉴스1진천군이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진천군 제공)©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시설의 전수조사를 확대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송기섭 군수 특별지시로 진행한 이번 검사는 전국적으로 확진자 발생이 감소 추세에 있으나 혹시 모를 집단감염 사태를 방지하는 차원이다.

지난달 18일에 이어 지난 16일 시설 40곳의 입소자 1588명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했다. 현재까지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집단감염이 확산한 진천 도은병원에서는 환자 129명, 종사자 2명 등 13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는 172명이고 이중 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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