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창업 멘토링이 진행된 창업카페는 △순천향대 그라찌에(아산시)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당진시) △창업카페 오간식(아산시) △창업마루 나비(천안시) △창업카페 높은댕이(부여군) △혜전대(홍성군) 등 6개소다.
천안시에 위치한 '창업마루 나비'는 지난해 11월과 12월 3차에 걸쳐 현장에서 창업지원에 관한 멘토링을 진행했고, 중소기업커뮤니티에서는 3번에 걸쳐 2차 지원이 이뤄졌다.
수카페 오간식은 창업 업종·절차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재도약 상담을 의뢰한 경우다. 창업아이템에 대한 개선 방향과 정부 지원방법을 통해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서창수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졌지만, 창업은 오히려 중요해진 시기"라며 "창업이 활성화해야 하는데, 막상 상담이나 도움을 줄 지역 전문가나 기관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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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단장은 이어 "주로 충남 북부지역에 창업 카페를 개소하고 많은 이가 창업할 수 있도록 순천향대가 충남 북부지역 창업 거점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은 코로나19 감염병 추이에 따라 현장 중심의 창업카페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