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 재소자 코로나19 전수검사 현장. © 뉴스1
집단생활에 따른 교정시설의 취약성을 감안해 감염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감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는 비인두도말 PCR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도소 내 의료진이 채취한 검체를 보건소로 취합해 검사기관에 의뢰하고 그 결과를 신속히 통보하기로 했다. 혹여 확진자가 나올 경우 즉각적인 방역과 후송 및 역학조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를 보면 집단 내 감염은 수용자와 직원뿐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예방이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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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점에 맞춰 지난해 12월14일부터 관내 4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숨은 감염자 찾아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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