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뉴스1 DB).2021.1.14/© News1
14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음성 5명, 청주 3명 등 모두 8명(충북 1443~1450번)이다.
이 병원 확진자는 지난달 17일 입원 환자 6명의 감염을 시작으로 같은 병동 환자, 의료진 등으로 연쇄 전파가 이뤄져 이날까지 155명이 됐다.
이 직장 동료(충북 1434번)는 전날 확진됐다. 그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했던 50대 아버지(충북 1424번)가 확진되자 접촉자 검사를 받았다.
지난달 9일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온 뒤 확진된 이 50대 아버지를 고리로 한 감염은 청주에서도 나왔는데, 그의 10대 자녀(충북 1445번)가 이날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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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는 전날 코트디부아르에서 입국한 20대(충북 1447번)와 40대(충북 1448번)가 입국자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되기도 했다.
사망자도 1명 늘었다. 청주 참사랑요양원 입소자로 지난달 18일 확진된 100대(충북 729번)가 충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 상태가 악화해 숨졌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8명이 추가되면서 1450명으로 늘었다. 38명이 숨졌으며 전날까지 964명이 완치됐다. 신규 확진자를 제외한 441명이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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