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인 증평군의원과 '증평군 행정구역의 개편에 관한 연구' 논문© 뉴스1
14일 이성인 의원은 '증평군 행정구역의 개편에 관한 연구' 제목의 충북대학교 세종국가정책대학원 석사논문에서 전국 최소 단위의 증평군 행정구역체제 개편 가능성을 짚었다.
증평군은 2003년 8월 30일 국회 입법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출범했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일부에서는 상대적으로 비대한 증평읍을 분할해 행정구역을 1읍 2면으로 확대하자는 여론이 제기됐다. 하지만 행정안전부는 읍을 분리해 면을 만든 사례가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
이 의원은 "행정구역 개편이 지방의 역량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이 돼야 한다"라며 "주민들이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읍 분할 대상지역인 송산·미암지구는 273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섰고 지난해 말에는 1705가구 규모의 건축 승인이 났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곳에는 군립도서관, 김득신 문학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서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