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RS(전화자동응답시스템)를 운영하는 공공 및 민간부문 총 500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도 ARS 운영 실태를 분석·평가하고, 14일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대상은 공공부문 80개, 민간부문 420개 총 500개 기관이다.
이번 ARS 평가는 △상담원 연결에 걸리는 시간 △콜백서비스 제공 여부 △이용요금 분담 정도 등 15개 지표를 약 4개월(8~11월)에 걸쳐 조사한 결과다.
농협손해보험(민간), 에스알(공공)은 최근 3년 ARS 평가 결과, 서비스 개선율이 높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이용자들이 ARS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유도해 나가고, ARS 이용률이 높은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