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앤모어, 국내 첫 '월경상점' 문 연다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1.01.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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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앤모어, 국내 첫 '월경상점' 문 연다


이지앤모어는 서울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에 국내 첫 월경용품 전문매장인 ‘월경상점’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달 8일 문을 여는 월경상점은 마트나 편의점, 약국 등에서 생필품으로 분류했던 월경용품을 전문적이고 세분화 해 구비한 월경용품 전문매장이다.

월경상점 내외부는 월경을 의미하는 문구, 네온사인 등 여러 요소들과 각종 상품들로 꾸며졌다. 그동안 금기시 했던 월경 이야기를 고스란히 드러내고자 하는 메세지를 담았다.



판매 상품인 월경컵과 월경팬티, 생분해 탐폰, 생리대, 면 생리대 등 다회용·친환경 월경용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많은 여성들이 월경 전후에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는 수요에 따라 월경 전과 후에 폭넓게 쓸 수 있는 용품들까지 갖췄다.

이지앤모어 측은 "매장에는 월경용품 전문 MD와 월경에디터가 상주해 방문객들의 고민과 월경용품 상담, 추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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