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여자프로골퍼 임희정·박지영 후원 계약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1.01.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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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박지영, 임희정 프로와 후원계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박지영,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대표, 임희정 /사진=한국토지신탁한국토지신탁이 박지영, 임희정 프로와 후원계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박지영,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대표, 임희정 /사진=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 (1,031원 ▲11 +1.08%)(한토신)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임희정, 박지영 프로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한토신은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코레이트타워에서 임희정과 박지영 프로의 골프단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토신은 기존 박현경, 김민선 프로에 이어 KLPGA 대표 선수 2명을 추가 영입해 골프단 창단 1년 만에 국내 여자골프 강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임 프로는 2017년 '박세리주니어챔피언십' 초대 우승자로 2018년 KLPGA에 입회해 2019년 신인 중 유일하게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통산 3승을 거둔 선수다.

박 프로는 2014년 KLPGA에 입회해 같은 해 드림투어 2회, 점프투어 1회 우승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정규투어 신인왕을 비롯, KLPGA 통산 2승을 거뒀다.



임 프로는 "지난 시즌 우승이 없어 아쉬웠던 만큼 2021 시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좋은 성적으로 후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 프로는 "지난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해 쉬는 동안 컨디션 관리와 연습에 집중했다"며 "최고의 회사에 소속해 활약하게 된 만큼 최고의 성적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최윤성 한토신 대표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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