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리얼투데이 제공)© 뉴스1
3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2만6788세대(일반분양)로 조사됐다.
이중 도내 분양물량은 5682세대로 전체 물량의 25.1%다. 전국 광역단체 중 상위 2번째다.
인천, 경기지역에 이어 경북 3079세대(13.6%), 세종 2305세대(10.2%), 대구 1254세대(5.5%) 등으로 집계됐다.
GS건설이 평택시 동삭동에 건설하는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의 총 1052세대(59~113㎡)로 조성된다.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 일대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건설되는 '판교밸리자이'는 총 350세대(60~84㎡)로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소재 '가평자이'는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총 505세대(59~199㎡)로 실수요자들에게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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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건설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대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을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로 조성, 총 472세대(59~84㎡)를 내놨다.
이밖에도 보성산업이 의정부 고산지구에 건설하는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가 총 2407세대(69~125㎡) 규모로, 일신건영이 부천시 괴안동 일대 조성하는 '부천 광한소규모재건축'은 총 108세대(41~55㎡) 규모로 각각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역 공인중개사 업체 관계자는 "도내 일부 건설되는 아파트가 1000세대가 넘어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평지역 일대 A급 브랜드가 대거 들어서면서 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상향으로 이끌어갈지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내 아파트단지 모습.© News1 유승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