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승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는 2034년까지 개발·보급계획을 담은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확정했다"며 2034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기존 30년 21.6%에서 34년 25.8%로 4.2%p 상향 △ 2034년까지 65.1GW신재생에너지 설비 신규 보급 △지자체, 지역 주민을 포함하는 참여 주체 다양화 △ 인허가, 규제 개선 (ex, 부지 임대기간 확대,풍력 인허가 통합 기구 도입),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시장 재편 △분산형 재생에너지 확산 및 자가용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태양광, 풍력, 수소 관련 고효율 제품 R&D 강화 등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투자 관점에서는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확장된 상황에서 추가상승 여력이 남았는지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면서도 "다만 세부 정책이 구체화되고 본격적인 자본 투입을 통한 신규 프로젝트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야기할 만한 요인도 명확하지 않다"고 했다.
아래는 정 연구원이 꼽은 국내 신재생에너지(발전용) 관련 기업들의 리스트다.
◇풍력 - 씨에스윈드 (50,000원 ▼600 -1.19%), 씨에스베어링 (7,860원 ▼40 -0.51%), 동국S&C (2,910원 ▼20 -0.68%), 유니슨 (926원 ▲10 +1.09%), 두산중공업 (16,210원 ▲350 +2.21%), 삼강엠앤티 (12,720원 ▼90 -0.70%), 세아제강 (221,000원 ▼1,000 -0.45%)
◇태양광 - 한화솔루션 (23,050원 ▼750 -3.15%), 현대에너지솔루션 (23,100원 ▼150 -0.65%), OCI (92,700원 ▼1,000 -1.07%), 신성이엔지 (2,105원 0.00%), 에스에너지 (1,903원 ▼16 -0.83%)
◇전력인프라 - 한국전력 (21,000원 ▲100 +0.48%), LS Electric (164,900원 ▲12,600 +8.27%), 현대일렉트릭 (251,500원 ▲9,500 +3.93%), 효성중공업 (291,000원 ▲19,500 +7.18%), 한국가스공사 (26,700원 ▼150 -0.56%)
◇발전용 연료전지 - 두산퓨얼셀 (18,030원 ▲10 +0.06%), 에스퓨얼셀 (13,530원 ▼100 -0.73%), 미코 (10,580원 ▲510 +5.06%), 비나텍 (45,400원 ▲150 +0.33%), SK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