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최고치 또 경신 출발…삼성전자 8만원 '터치'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0.12.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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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가 28일 장 초반 2830선에 진입하며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삼성전자 역시 3% 가까이 오르며 8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50p(0.73%) 오른 2827.36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최고 2834.59까지 올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6억원, 30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74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2.00%), 보험(1.24%), 제조업(1.06%)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운수창고(-0.98%), 기계(-0.65%) 등은 약세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8만원 고지에 올라섰다.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는 전 거래일 대비 1.93%(1500원) 오른 7만93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최고 8만100원까지 올랐다. LG전자 (90,800원 ▲200 +0.22%) 역시 6%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 (373,500원 ▲500 +0.13%), NAVER (181,500원 ▼1,200 -0.66%), 삼성SDI (408,500원 ▼5,000 -1.21%) 등은 약보합세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47p(0.37%) 오른 932.1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1억원, 16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219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1.73%), 셀트리온제약 (89,900원 ▼800 -0.88%)(3.00%), 알테오젠 (173,700원 0.00%)(2.87%), 스튜디오드래곤 (40,850원 ▼50 -0.12%)(1.91%) 등이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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