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T는 아파트 내 주민 의사결정을 비대면 전자결재로 하고, 재난상황 발생시 즉시 정보제공이 가능한 온라인 종합 플랫폼이다. 이런 방식의 플랫폼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도 도입했다.
서울시는 당초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을 통해 125개 단지가 도입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현장 호응도가 높아 목표치의 9배가 넘는 단지가 플랫폼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구청 공동주택 담당자는 문서유통 시스템과 관련 "공문 발송시 회신, 회람 기능을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단지 의견을 빠르게 수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기반 플랫폼 S-APT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추가로 보급 단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