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9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12월 17일, 비대면 전환

머니투데이 강상규 소장 2020.12.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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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19억5000만원 투자 기회

[알림] 9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12월 17일, 비대면 전환


국내 최대 19억5000만원의 투자 기회가 주어진 9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이 코로나19 방역 지침 강화에 맞춰 비대면으로 전환됐습니다. 12월 17일 열리는 비대면 결선 심사는 사전 제작된 회사 IR 동영상 시청과 비대면 라이브 질의응답으로 진행되고 우승팀 시상식도 비대면 온라인 시상으로 진행됩니다.

결선 장소도 코로나19 방역에 좀 더 안전을 기하는 차원에서 훨씬 넓은 공간으로 변경해서 거리두기와 칸막이 설치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습니다.



비록 결선 심사가 비대면으로 전환됐지만 9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 진출한 스타트업은 모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훌륭한 사업모델을 갖춘 유망한 기업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11월 22일까지 참가 신청하고 예선과 본선에서 선정된 총 8개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알림] 9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12월 17일, 비대면 전환
9회 대회 결선 진출팀(가나다 순)은 △노바트로스(대표 김지훈) △씨에어허브(대표 장현진) △엔도로보틱스(대표 김병곤) △오토로직스(대표 송재준) △위솝(대표 김규한) △임퍼펙트(대표 박경규) △자오스모터스(대표 황철증) △코코넛사일로(대표 김승용) 등입니다.



노바트로스는 환경친화적 비산먼지 저감 제품 ‘더스티커’를 개발하고, 씨에어허브는 무역 토탈 솔루션 1위 플랫폼 ‘여기G’를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엔도로보틱스는 소화기관 암질환 대상 내시경 무절제 수술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오토로직스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에 도전하는 전자약 선도기업입니다.

위솝은 초단기·초근접 긱이코노미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임퍼펙트는 공간과 사람을 더 촘촘하게 연결하는 보행자용 AR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자오스모터스는 자율주행차용 라이다 센서 연구개발 기업이고, 코코넛사일로는 베트남 시장을 타깃으로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9회 대회 심사위원은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의 전문 벤처심사역 13인이 참여했습니다. 대회 심사기준은 세분화된 정량적 심사표 없이 심사위원이 제품·서비스, 사업모델, 맨파워, 기업가정신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신이 투자하고 싶은 스타트업을 선발합니다.


결선에서 최종 선정된 업체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곽수근)으로부터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결선 진출팀은 최종 선정 결과와 무관하게 △패스파인더 H, △엔슬파트너스, △씨엔티테크 등 공동주최기관으로부터 별도의 투자 기회가 주어집니다. 패스파인더 H(대표 인은식)는 최대 5억~15억원을 투자하고, 엔슬파트너스(대표 정재동)와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각각 최대 2억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만약 1개사가 복수의 기관으로부터 중복투자를 받는다면 최대 19억5000만원의 투자 기회가 있습니다.

투자와 상금 외에도 결선 진출팀은 공동주최기관으로부터 △미디어 홍보 지원 △공동투자 연결 △시너지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고객개발, 시제품 제작, 시장진입, 글로벌 진출 지원 △‘동국대 스타트업 CEO과정 with CNTTECH’ 2기 (21년 상반기) 30% 장학금 혜택 제공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한 국내외 수요 연계 지원 △씨엔티테크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링 지원 △후속투자 연계 지원 등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꼭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기회가 있습니다.

결선은 12월 17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타워8 15층 밴타고 서비스드 오피스 세미나룸에서 열립니다.

9회 청년기업가대회를 통해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창업가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창업 환경이 열악해지고 창업 열기도 둔화됐지만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유망한 스타트업을 찾는 노력을 멈출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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